사진을 삭제해도
저장공간이 줄지 않는 가장 흔한 이유
최근 삭제한 항목이 실제로 차지하는 용량 구조
사진을 정리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이폰 저장공간이 거의 줄지 않았다면,
문제는 사진 개수가 아니라 삭제 방식에 있습니다.
사진을 지운 ‘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아직 남아 있는 공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을 지웠는데도 용량이 그대로인 상황
아이폰을 쓰다 보면 이런 경험이 많습니다.
사진을 수십 장, 많게는 수백 장 지웠는데
저장공간 막대는 거의 변하지 않고
“저장공간 부족” 알림은 그대로 뜨는 상황
그래서 대부분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이폰이 사진을 제대로 안 지워주는 건가?”
“아이클라우드 때문인가?”
하지만 실제로는
사진이 완전히 삭제되지 않은 상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진을 ‘삭제했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구조
아이폰에서 사진 을 삭제하면
그 즉시 사라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한 단계를 더 거쳐야 완전히 삭제됩니다.
아이폰 사진 삭제 구조는 이렇습니다.
사진 앱에서 사진 삭제 → ‘최근 삭제된 항목’으로 이동 → 최대 30일간 저장공간 차지
↘
사진 앱에서 안 보일 뿐
용량은 그대로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가장 많이 놓치는 화면: ‘최근 삭제된 항목’
사진 앱을 열고, 아래 경로를 확인해보세요.
경로 : 사진 앱 → 앨범 → 최근 삭제된 항목
여기 들어가면,
방금 삭제한 사진들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사진은 안 보이지만, 저장공간은 계속 사용 중입니다.
그래서 사진을 많이 지워도
저장공간이 줄지 않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언제까지 용량을 차지하나요 ?
‘최근 삭제된 항목’에 들어간 사진은
최대 30일 동안 저장공간을 차지합니다.
30일이 지나면 자동 삭제
그 전까지는 용량 유지
즉,
지금 당장 저장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자동 삭제를 기다리는 게 해결책이 아닙니다.

한 번에 비우는 정확한 방법
‘최근 삭제된 항목’ 화면에서
아래 순서대로 진행하면 됩니다.
‘선택’ 누르기 → ‘모두 삭제’ 선택 → 최종 확인,
이 과정을 거쳐야
사진이 완전히 삭제되고, 저장공간이 실제로 줄어듭니다.

★ 주의
이 단계에서 삭제한 사진은, 복구가 불가능합니다.
필요한 사진이 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사진만 지웠는데도 여전히 부족하다면?
‘최근 삭제된 항목’을 비웠는데도
용량이 크게 줄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이 경우는 보통 다음 중 하나입니다.
카카오톡·SNS에 저장된 사진·영상 캐시
iCloud 사진 동기화 설정 문제
시스템 데이터에 포함된 미디어 캐시
사진 앱만 정리하고 끝내면
저장공간 문제가 반복되는 이유입니다.

사진 정리 후 반드시 함께 확인해야 할 것
사진을 정리했다면
다음 화면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경로 : 설정 → 일반 → iPhone 저장공간
여기서 확인할 것은:
↘
사진 용량이 실제로 줄었는지
시스템 데이터가 비정상적으로 크지 않은지
특정 앱이 갑자기 커지지 않았는지
사진 정리는
저장공간 정리의 시작 단계일 뿐입니다.
Pick, 지금 바로 해보세요
1. 사진 앱 → 앨범 → 최근 삭제된 항목
2. ‘모두 삭제’로 완전 삭제
3. 설정 → 일반 → iPhone 저장공간 확인
이 세 가지만 해도
사진 때문에 저장공간이 막히는 문제는, 대부분 바로 해결됩니다.
지금 바로
‘최근 삭제된 항목’ 화면부터
한 번만 확인해보세요.
마무리
아이폰에서
사진을 지웠는데도 용량이 줄지 않는 이유는
사진이 아직 완전히 삭제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진 앱에서 안 보인다고, 저장공간에서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사진 → 최근 삭제된 항목 → 완전 삭제
이 구조만 기억해두면
같은 문제를 반복하지 않게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최근 삭제된 항목을 비우면 사진을 다시 살릴 수 없나요?
네. 완전 삭제이기 때문에 복구는 불가능합니다.
Q2. 최근 삭제된 항목을 비우면 아이클라우드 사진도 지워지나요?
동기화 설정에 따라, 클라우드에서도 함께 삭제될 수 있으니 필요한 사진은 미리 확인하세요.
Q3. 이걸 안 비우면 저장공간이 계속 부족한 상태인가요?
네. 최근 삭제된 항목에 있는 동안은 저장공간을 그대로 차지합니다.
투데이픽노트 소개
투데이픽노트는
스마트폰·앱·PC 기능을
설명서가 아니라 ‘막히는 순서’로 정리하는 노트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지 않아도
필요한 부분만 골라봐도 이해되도록 구성합니다.